[전국여행다님길뉴스=변정아 기자] 쌀쌀한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음식은 한국인이 자주 즐겨 찾는 대표음식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백숙'은 한국의 전통음식 중에 하나로써 닭이나 오리를 주재료로 하여 다양한 재료와 함께 푹 고아낸 보양음식으로 추운 겨울철 영양공급과 동시에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당진에 위치한 백숙전문점 '뱃말능이오리백숙'은 다가오는 2024년을 맞이하여 전국여행다님길에서 4년간 당진맛집으로 선정된 현지인 로컬맛집이다. 해양도시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충청남도 당진, 푸르른 자연경관과 더불어 '삽교호놀이동산', '장고항', '삽교호함상공원', '삼선산수목원' 등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 곳으로 관광 후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 손님들의 발길도 많아졌다고 한다.

뱃말능이오리백숙의 대표적인 음식은 '능이오리백숙'과 '능이닭백숙'으로 엄선된 오리와 닭만은 사용하여 요리하는 곳이다. 품질 좋은 닭과 오리와 함께 각종 한약재와 다양한 비법 재료를 넣어 푹 고아내 만든 백숙요리는 몸이 허해지는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능이버섯백숙'은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과 칼슘, 인, 철, 니아신(Niacin),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능이버섯이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다양한 한약재와 비법 재료들로 잡내를 완벽히 제거했을 뿐 아니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자랑하고 있어 흉내낼 수 없는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뱃말능이백숙에서는 정갈하게 차려주시는 한 상차림으로 엄마의 손맛이 가득 느껴지는 제철반찬들과 함께 푸짐하게 대접하고 있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파, 고추, 배추 등을 식당에서 사용하여 밑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김치도 농사를 지은 재료로 직접 담아 식당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당진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쌀인 '해나루쌀'만을 사용하고 있어 해나루쌀 지정업소로 밥 맛도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뱃말능이백숙의 정경미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내고, 드시고 가신 분들이 만족하시고 또 방문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힘이난다" 며 앞으로도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정직한 음식만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10여년 간 한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뱃말능이오리백숙. 맛과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 곳에 가면 미소로 맞이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과 건강음식으로 기운을 북돋고 따뜻한 정까지 함께 느끼고 올 수 있다.

백숙 외에도 능이닭볶음탕, 능이삼계탕, 능이오리영양탕, 능이칼국수 등 능이버섯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도 전문으로 하고 있으니 추운 겨울날 따뜻한 국물요리 생각난다면 '뱃말능이오리백숙'의 맛 좋은 음식으로 기력회복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