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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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였다.

문화재청에서는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하여 광주 동구, 강원 강릉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전북 전주시 등 총 6개 지역의 문화재 야행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2021~2023년) 우수사업 선정 요건을 갖추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는 작년 순천 문화재 야행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것이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매 정시에 중구청 건물에서 운영된 ▲개항장 라이팅쇼(미디어아트쇼)를 포함하여 시민 참여가 두드러진 ▲개항장 패션쇼 ▲140인의 플래시몹 ▲야행마니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외 ▲로컬플리마켓 ▲개항장먹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여 개항장 내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했다는 평가와 ▲용기내 챌린지(다회용기 지참하기) ▲개항장 에코 프렌즈(대중교통이용) 이벤트 ▲야행 최초 다회용기 도입 등 친환경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016년 ‘개항장 밤마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다. 2024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더욱더 인천개항장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고 전달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관광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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